전체 글80 돌담stone wall 통유리 앞에 티 테이블로 자리잡은 짙은 갈색의 바위 조경석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세워진 기역자로 꺾어진 높은 돌담 그리고 조경위치로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구석에 자리잡은 나무 한 그루 그리고 하늘만이 뻥 뚫린 사방이 막힌 까페의 휴식 공간이다. 2024. 12. 26. 달 그리고 꽃병 2024 10달과 꽃병을 매치해 놓고 조명을 밝혀놓은 일본풍의 인테리어 까페. 마치 책속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2024. 12. 25. 하마비下馬碑 大小人員下馬(대소인원하마) 모든 사람은 말에서 내리시오. 담양 향교 입구의 주택 담벼락에 옹색하게 붙어있는 하마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마를 탄자라 할지라도 말에서 내려 걸어 감으로서 예의를 표하라는 문구를 새겨 궐문이나 능묘나 서원의 입구에 세우는 비석이다. 의미가 퇴색된 시대에 주택의 벽이 거의 붙어 있어 옹색하기만 하다. 2024. 12. 24. 건물이 있는 풍경 2024 11건축물은 인위적으로 인간이 필요에 의해 만든 공간이다. 더위를 피할수도 있고, 추위를 피할수도 있고, 여러 자연 재해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 자체는 살아있지 못하다. 하지만 수목은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일수는 없으나 땅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인간들이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이로운 산소를 잎을 통해서 배출하는 생명체이다.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설계자들의 몫이고 인위적이긴 하지만 수목과 식물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보다 더 가치있는 건축 환경으로 선호되어 진다. 2024. 12. 23. 백두대간수목원 2024 11나무를 키우는 수목원답게 탐방소 건축물의 기둥조차 나무처럼 형상화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눈에 띤다. 본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 탐방소 방문자 센터 2층 2024. 12. 22. 컨테이너 까페 2018 09수출용 컨테이너를 세 겹으로 조합해 연결하여 까페의 부속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컨테이너의 단로조움을 벗어나고자 나름 외관을 신경써서 디자인이 깔끔하다. 천안 목천읍 2024. 12.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